여수시 여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고추장을 담가 지역 어려운 가정 3세대에 1박스씩 전달했다.
여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추석 명절에는 한과를, 겨울에는 고추장과 김장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맹엽 부녀회장은 “외롭게 사시는 분들이 새로 담근 고추장으로 식사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내달 6일에도 사랑의 김치 500포기를 담가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