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창군(군수 박우정) 부안면에 틈새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자체 마을 복지를 실현하는
주민들의 모임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들과 함께 선운산도립공원으로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홀로 어르신 22분과 1:1결연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발이 되어 산행도하고 겨울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의를 선물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희망나누리 사업으로 홀로 어르신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안 맥가이버’활동하며 가로등 설치가 힘든 마을 골목길 6개소에 태양광전등을 놓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살펴 드리고,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당풀제거. 주변 잡목 제거 작업, 마루턱이 높아 올라 다니기 어렵고 넘어질 위험이 있는 홀로 어르신 8세대에 ‘출입구 발판’ 설치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환 공동위원장은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생활에서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태양광가로등, 출입구 발판 사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아름다운 동행 여행까지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환 부안면장은 “참여해준 부안면 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에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적극적인 지원, 행정적인 지지까지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모두가 보살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면서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탄탄하게 본래 우리가 갖고 있던 따뜻함을 회복하는 마을 공동체 기능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