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의 저자인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19년간 대기업에서 관리직으로 일하다가 자신과 가족 사이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심리 치료를 공부하기 시작, 결국 심리 상담사의 길을 과감히 선택한 인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참기만 하면 자기만 손해”라고 말한다. 참는 게 미덕인 양 여기는 사회 분위기, 상명하복 문화, 눈치 보는 문화에 길들여지면서 대부분의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 일도 꾹 참고 한다는 것이다. 그는 ‘열심히 하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관념에 반기를 들며 ‘인내가 인생을 망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진노스케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싫은 것’, ‘계속 인내하는 것’을 그만둬 보라”라며 “그리고 ‘좋아하는 것’, ‘더는 참지 않는 것’에 조금씩 도전을 해보면 어느 순간 정말로 설레는 인생과 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