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연지동 자체 봉사단체인 연지봉사대와 연지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18일 연지동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연탄 800백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연지봉사대원이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허종성 연지봉사대장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 걱정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결성된 연지봉사대는 봉사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과 연지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청소와 물품 지원, 이미용 봉사, 소규모 집수리, 반찬 제공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