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고창경찰서 정보보안계 신은자경사통일부에서 제공한 탈북자 입국현황에 따르면 작년 기준 남자 251명, 여성 1,025명 입국하였으며, 전체 28,795명으로 집계되며, 성별 입국비율을 살펴보면 여성 입국비율은 남성을 추월하여 현재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에도 중국 등 동남아권에서 탈북여성들은 신분불안을 감수하면서도 한국으로 입국을 위해 온갖 수단 과 방법을 동원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
고통을 견뎌내고 새로운 희망을 안고 한국으로 입국하였지만 문화적 차이, 부정적인 시선때문에 심리적으로 온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탈북여성들은 정착을 위해 한국남성과 혼인을 선택하게 되지만 탈북민의 특수성을 고려해 볼 때 일반여성보다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기에 적응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이들을 돕기위해 각 지역에서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다수의 기관 및 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적극적인 4대 사회악 예방활동 등을 통하여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이야말로 탈북자들에게는 국가와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정착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탈북민들이 느끼는 범죄로부터의 두려움의 벽을 넘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쳐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곧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