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밭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산내면이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멧돼지 집중포획기간으로 정하고 소탕 작전을 펼쳤다.
산내면은 “산내면은 지역 특성상 밭작물이 많아(농작물의 80%)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커 야생동물 피해 예방이 주민들의 가장 중요한 숙원사업이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포획 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야생동물피해방지협회 정읍시지부(단장 황병선) 6명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탕작전을 실시, 멧돼지 한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멧돼지는 유해조수로 분류돼 있다.
면에 따르면 멧돼지로 인한 피해는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올해 현재까지 산내면에서만 5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