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는 25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유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생물 테러에 대비 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된 생물테러 대비 훈련에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35사단 화생방지원단, 105연대 4대대 8098부대, 정읍아산병원 등 10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신고 과정에서부터 상황 전파와 긴급 출동, 현장 통제, 정황 파악, 폭로자 대피, 환경 검체 채취 및 독소 다중 탐지 키트, 폭로자 및 환경 제독, 검체 이송 등 생물테러 조기 대응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특히 생물 테러 감시와 대비․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 및 개인 보호복 (레벨C)착․탈의 경연대회도 함께 실시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생물테러란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생물체 독소 등으로 사람과 동물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생물 테러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정읍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539–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