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13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태풍으로 창고가 물에 잠겨 연탄 200장이 물에 젖어 할머니가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사정을 이웃 주민들이 주민센터에 알려 실시하게 됐다.
이날 조헌충 동문동장과 직원들은 물에 젖은 연탄을 자루에 담아내고 연탄창고를 물로 깨끗이 청소했다.
이어 14일에는 해오름봉사단에서 후원한 연탄 300장을 배달하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