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사람, 교육, 자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생태도시 담양군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활동 행사인 청소년 인문활(活) 어울한마당 ‘와락담빛’의 네 번째 이야기가 지난 8일 담양체육관 앞 상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어울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동아리 육성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구성, 지난 3회 행사와는 달리 청소년 어울림 마당,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와락담빛 인문학 미니 도서관 등 프로그램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를 늘려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였다.
특히,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유아 및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손수건 풀잎 물들이기 체험, 나만의 컵만들기 체험, 로봇공학체험, 과학수사대 체험교실, 소방안전 교육 체험장, 유과・쌀엿 만들기, LED머리띠 꾸밈방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 재능나눔 페스티벌에서는 각 동아리 별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동아리 7개 팀이 펼친 발레, 댄스, 연주 등 경연마당은 관람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대표 청소년 문화행사로서 매년 열리고 있는 청소년 어울한마당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어울한마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