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 오랜 기간 주민 숙원이었던 작은말고개 개설공사와 죽림터널 개설공사 등 각종 굵직한 대형사업들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작은말고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상동 (구)상동회관에서 구룡동 영창아파트까지 연장 878m, 폭 20m(4차선) 규모로 추진하는 공사이다. 올해 1차분(200m) 공사는 오는 17일 준공예정으로, 2017년 10월 완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는 “전면 개통될 경우 동초등학교 사거리로 밀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킴으로써 상습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시간적 편익 증진 물론 경제적 비용을 더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죽림터널 개설공사는 샘골다리에서 상평동 용흥마을을 잇는 공사이다. 연장 540m, 폭 12m(2차선)로 개설 중으로 현재 터널굴진을 위한 갱구확보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터널작업을 완료하고 2017년 10월까지 접속도로 공사가 완료돼 전면 개통되면 시내권과 정읍생활체육공원과의 접근성이 좋아져 시민들의 체육 과 여가활동 기회가 늘어남은 물론 상평동 주민들의 시내권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국도1호선 신월교차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며 연장 1천400m, 폭 20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실시설계를 마쳤고 올해 중 원가심사와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2017년 부터 2018년까지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과 함께 소방도로 개설에도 힘쓰고 있다”며 “초산동 수궁회관 뒤 소방도로와 시기동 신흥정미소 뒤 소방도로가 지난 9월 개설되어 소방차 진입이 원활해짐으로써 화재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도로와 교통 등 기반시설이 잘 정비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