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급속한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인성질환 및 만성질환자 급증으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정읍시 보건소에서가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 유병률도 높으며,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사용하고 있다.
정읍시 또한 65세 이상 노인인구수가 인구 대비 24.3%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이에 따른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이 높으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이달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5개 경로당 (수성동제일@, 주공3단지, 동부, 초헌, 월촌경로당)에서 ‘만성질환 Zero~ 건강백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쉽고, 지역어르신들의 생활 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에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전문인력팀(간호사,영양사,치매상담사, 위생사,운동처방사)이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안내와 치매예방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