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내장산~정읍사공원~KTX정읍역 간 13㎞의 자전거길이 행정자치부의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
행자부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추천받아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접근성과 안전성, 경관, 주변 명소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정읍 내장산~KTX정읍역 자전거 길 등 100곳을 선정했다.
행자부는 11월까지 홍보책자 발간과 자전거여행 수기 공모, 매년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발굴하는 등 유지관리 및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읍 내장산~KTX정읍역 간 자전거도로는 자연형 하천의 제방길을 따라 조성돼 있다.
봄철 정읍천변 벚꽃과 가을철 내장산 단풍 등 자연풍광이 수려한데다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국민여가캠핑장, 워터파크, 정읍사공원과 오솔길 등 자전거길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특히 내장산문화광장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KTX나 버스 등으로 방문,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이번에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선정된 내장산~ KTX정읍역 간 자전거도로와 기존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의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등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행자부는 자전거 여행‧레저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전거길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와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발굴, 100선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