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홍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청하였던 6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81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농촌지역 중심지를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공급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화촌면이 5년간 60억원을 지원받아 공동생활홈, 작은도서관, 어린이테마공원, 시가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마을 역량단계에 맞춰 신청할 수 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문화·복지 분야에 화촌면 장평2리, 북방면 구만리와 노일리 등 3개 마을과 경관·생태 분야에 북방면 중화계리가 선정되어 3년간 5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홍천군은 본 사업에 대한 공무원 및 주민의 역량강화 추진을 위한 ‘시군역량강화’ 사업비 1억원도 확보하게 되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가 70%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정부시책이 주민 주도의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바뀐 만큼 앞으로도 인적 역량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에 있을 사업신청과 평가를 철저히 준비하여 국비확보를 통한「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농촌활성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