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 중등 1~2학년 청소년 80명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청소년문화감성여행 서울나들이’라는 테마로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정읍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체험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프로그램은 서울 청소년들이 가이드가 되어 정읍 청소년들과 함께 여행을 기획하고 서울의 명소를 안내하면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날에는 서울시 시민청과 광화문 광장, 청계천 일대를 돌아보며 서울의 느낌을 만끽하고, 모둠별로 서울 자유 여행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과거와 오늘이 어우러진 서울의 북촌한옥마을과 경복궁, 광화문 일대를 돌아보고 첫째 날 기획한 서울 자유여행을 즐겼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참여형 연극에서 직접 주인공이 되어 연기를 펼쳐보고, 3일 동안 활동했던 사진과 영상 시청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1~13일 2박3일 간 서울의 청소년 80명을 초청해 전통문화체험, 구절초 테마공원과 내장산역사문화권, 태산선비문화권 및 동학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