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2일 오후 3시 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 및 예산편성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및 운영기준 등을 설명한다.
도는 2017년도 재정운영 목표를 ‘도민이 행복한 건전재정 실현’으로 정하고, 민선6기 공약사업과 연계된 역점사업의 선택과 집중투자, 장기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한 합리적 재원배분, 자율통제 강화 및 투명성 제고 등에 역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와 함께 31일에는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 정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청남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하여 9월에 개최예정인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시 활동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수렴 등 내년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건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9월 1일까지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9~10월중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실무심의 등을 거쳐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10일까지 도의회에 의결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