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행윤 수자원관리본부 상임이사는 무더위속에서도 17일 안성지사 (지사장 주윤태)를 방문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삼저수지 수변개발사업 및 마둔저수지 한해대책 추진 사업현장을 점검하였다.

안성지사는 관내 고삼저수지에 도시근교의 저수지를 활용한 지역특화 및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수변개발사업 추진으로 공사발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사 주요현안인 충분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한해대책을 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마둔저수지의 저수율이 현재 20%로 평년대비 31%로 현격히 낮아 영농급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양수설비 가동 등 한해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행윤 이사는 단기적인 대책도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안정적인 용수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이에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영농급수 이후에도 2017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본부차원에서 현재 설치운영하고 있는 양수설비는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운영할 것이며, 경기지역 관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주윤태 지사장은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농민들의 농업용수 절약홍보에 적극 협조 및 동참으로 올해 고품질의 풍년농사의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원할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