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지난 17일부터 생태도시 담양의 명품 농산물, ‘대숲맑은 조기 햅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봉산면 삼지리 김덕수 씨 농가 햅쌀단지 0.6ha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대숲맑은 조기 햅쌀 단지’ 90농가 74ha에 대한 수확에 들어간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전남1호 조명벼의 조생종으로 냉해에 강하고 밥맛이 매우 뛰어나며 올해 498여 톤의 쌀이 생산되어 농가에서는 6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을 이용해 조기에 육묘를 실시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조기햅쌀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또한 햅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묘판과 새끼우렁이 등 농자재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생산된 햅쌀은 금성농협 RPC에서 전량 산물벼로 수매한 후 소포장(5kg, 10kg) 단위로 가공해 전국 롯데마트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한 가위를 한 달 여 앞두고 벌써부터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대숲맑은 햅쌀이 전국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유통, 판매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