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담양군은 휴가철과 하절기 학생들의 방학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지난 27일 군청과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청, 담양사랑병원, 창평우리병원, 창평한마음노인전문병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기관에서 78명이 군청과 보건소에 마련된 헌혈 장소를 방문,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재단 혜림과 자연과사람들(주), 담양참사랑, 무등산생태병원 등 관내 기업과 의료기관 재직자 41명도 이동차량을 이용해 헌혈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셔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매년 2회씩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혈액확보와 함께 백혈병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희망나눔실천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수혈로 인해 헌혈증이 필요한 담양군민은 보건소 예방의약계(☏061-380-3960~3)로 문의·신청하면 1인당 연 1회(10매)에 한해 기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