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느 해 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한 방에 식혀줄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하 칠보물놀이장)이 내달 두 주간의 주말개장(7월 2일과 3일, 9일과 10일)을 거쳐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격운영된다고 밝혔다.
칠보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칠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전주와 광주 등지에서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단위 물놀이객이 주로 찾고 있는 정읍의 여름철 대표명소로, 지난해에도 약 4만여명이 다녀갔다.
물놀이장에는 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스프레이, 워터샤워, 요크슬라이드 등이 설치돼 있어 물놀이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올 초부터 물놀이장 도색과 함께 탑승계단과 그늘막 설치 등 시설을 정비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영기간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여과 및 소독시설을 가동함은 물론 매일 시설을 청소하고 물을 교체하는 등 청결유지에도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정읍시민의 경우 어린이 2천원, 청소년 3천원, 성인 4천원이고, 정읍시 외 거주자의 경우는 어린이 4천원, 청소년 5천원원, 성인 6천원원이며, 20명이상 단체 입장시는 거주지 관계없이 요금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정읍시 거주 여부는 입장권 구입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보여주면 된다.
또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1~3급) 및 보호자 1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고령자와 그린카드 소지자는 해당 증명서 제출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 시에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의 지도를 따르고 쓰레기 되가져 가기 및 주차질서 지키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