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3일 관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한 ‘2016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및 인센티브 제공으로 관계인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다수인명피해 방지 및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향후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위반행위가 없어야 하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위반,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안성소방서 재난안전과로 우편 및 방문, FAX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권은택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등 재난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민간자율 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