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에 따른 논의를 위해 ...

전주 덕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할 목적으로 속칭 대포통장을 모아 조직원에게 보낸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통장 모집책 A씨(35세,남)를 24일 구속했다.
국내 모집 총책인 A씨는, 위와 같이 집결된 대포카드를 호남선과 경부선 버스 수화물 센타에 방문하여 배송된 대포카드가 들어 있는 박스를 수거하며 개봉 한 후, 자신의 차량에서 대포카드 3~5개를 각각 분리하여 편지봉투에 담아 해외 콜센타 총책이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송 지시한 장소인 원룸, 다세대 주택의 우편함에 넣어두는 일을 하였으며, 이 후 인출책 들이 찾아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검거될 당시, 강남고속버스터널 호남선과 경부선 버스수화물 센타에서 13개의 박스를 수거하여, 자신의 차량에서 박스를 개봉, 콜센타 지시로 서울 중랑구 등 3개소 배송을 위해 박스에서 나온 15개의 체크카드를 분리 작업을 하다가, 잠복 추적 중인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경찰은 검거당일,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체크카드 15점, 대포폰 4대, 대포통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공범 및 현금 인출책, 통장양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수사 중에 있다.
덕진경찰서장 (총경 박성구)은 해외에서 운영되는 보이스피싱 콜센타 조직으로 인해, 여전히 서민피해가 심각한 실정이고, 최근 금원을 보호해주겠다며 피해자가 직접 금원을 인출, 보관하게 하고 이를 절취하거나 금감원 등 직원을 사칭하여 피해자를 만나 건네받는 수법인 대면 편취형 수법과 절도형 수법을 만드는 등 계속해서 지능화되고 있어, 전담수사팀을 운영 전화금융사기범과 통장 양도자 등에 대해서 수사역량을 총 집중하여 발본색원할 것이며, 금융기관 등과 협업하여,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홍보활동도 동시에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수사기관, 금감원, 금융기관 등은 현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라는 지시와 현금을 이체 하라는 지시는 절대 하지 않고, 현관문 비밀번호도 묻지 않는다”며 이 같은 전화가 걸려오면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사실을 알고 절대 응대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