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총선 앞두고 모인 의사들 "정치력 부재" 한탄
  • 최명호
  • 등록 2016-03-25 09:39:45

기사수정



4.13 국회의원 총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지역 의사들의 관심은 ‘정치 세력화’에 쏠리는 모습이다.


특히 잘못된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선 국회의원 후원, 정당 가입 등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총선에 입후보한 후보들도 의사들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활동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의사회는 24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선에 인천 계양을 지역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윤형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시의사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회원들의 단결을 촉구했다. 특히 선거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부분을 동원, 의사들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길 당부했다.


그는 “잘못된 법과 제도가 개선되지 않고선 우리의 투쟁이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면서 “국회의원 후보들이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의사들의 관심과 후원이다. 나중에 우리가 필요로 할 때 그들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료분쟁 조정법 강제개시, 비급여 공개, 실손보험 청구 대행 등 의료계에 닥친 악재들을 언급, 사회현상을 법으로 통제하려는 정부와 정치권의 잘못된 사고를 지적했다.


그는 “의료사고가 생기면 모든 잘못은 의사에게 있다는 판단 아래  매스컴은 감정에만 호소해 여론재판을 한다. 국회는 의사를 순식간에 범죄로 만들며, 의학적·법적 판단 이전에 관련 법과 제도가 바뀌는 일까지 모든 상황이 감정적으로 진행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회장은 “의학적 판단이 아닌 감성으로 만들어 지는 법이 정당하는지 의문”이라며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세력화다. 이번 총선에서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원철 부회장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복지위를 통과, 회원들의 우려가 많은 것은 알고 있다. 의협은 19대 국회가 끝날때가지 국민과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시 남동구갑)은 축사를 통해 “의사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국회의원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윤관석 의원(인천시 남동구을)은 “오늘(24일) 오전 후보 등록을 하면서 20일간의 선거전에 뛰어들게 됐다”면서 “의료 현안을 함께 해결해가는 의사사회 회원처럼 의사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119명 대의원 중 79명 참석해 정족수 요건을 충족한 인천시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는 지난해 11억621만880원보다 1억1769만6576원 줄어든 9억8851만4304원을 의결했다.


대한의사협회 건의사항으로는 모든 의원이 현행 외래노인정액제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남구) 종합병원 장기처방 지양 협조의뢰를 채택했다.


아울러 의협신문은 서울시의사회 신문이 아니다(부평구) 관내 사무장병원 상시 단속 및 불법의료광고 집중 단속 필요(중구) 등도 포함시켰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