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담양군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교육을 실시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주력함과 동시에 안전 먹거리를 요구하는 소비 수요에도 부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양돈 및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친환경 축산물 인증 실무교육을 실시한 데에 이어 16일 담양축협 회의실에서 한우 축산농가 및 축산업계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한경대학교 친환경인증센터의 이길연 팀장이 초빙돼 △유기축산물 및 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제도의 종류 △친환경 축산물 인증절차 및 인증기준 △인증 표시사항 및 위반 시 처벌내용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한우 농가가 인증 신청서 및 친환경 인증품 생산계획서 작성요령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필요한 자료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경원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친환경에 기반한 축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대안”이라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 교육에 매진해 친환경 인증 농가를 확대하는 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금년 12월말까지 한우, 양돈, 낙농, 산란계(육계), 오리 등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