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풍무동과 김포성문교회가 지난 8일 주민센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풍무동 주민센터는 현재 25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으나, 1일 300명 이상 민원인 방문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객으로 인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수시로 민원이 발생하고, 운전자간 다툼이 발생하던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주민센터, 예비군동대,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의 차량 18대를 평일 주간(09:00~18:00)에 성문교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교회 신도 차량은 주말에 주민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에서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던 중, 주민센터 인근의 김포성문교회 주차공간이 평일 주간의 경우 여유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
성문교회 김선호 담임목사는 “평일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주민센터에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협조하겠다”며 흔쾌히 협약에 응했다.
이번 협약 전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쳤는데 주민센터 이용객은“주민센터 민원 방문객이 감소한 것도 아닌데 주차장이 이렇게 한산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효과가 참 좋다.”는 반응이다.
심재인 풍무동장은 “이번 협약 후 비록 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는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는 불편이 있지만,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동은 주민센터 주차장의 여유공간에 대해 인근 공사장 인부 등 제 3자가 이익을 보지 않도록 장기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해 주민 편익을 최우선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