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9일 "4·13 총선은 지난 8년간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정책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최근에 듣는 것처럼 현 정부가 하루아침에 (경제정책을)낙관했다가 비관하는 식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앞으로 우리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게 훤히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 각종 연구기관, 심지어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같은데도 우리 경제 각 분야가 매우 심각하다고 얘기한다"며 "그럼에도 경제정책을 총괄해야 할 대통령은 하루는 위기, 그 다음은 낙관론으로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국민들에게 자꾸 호도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우리경제는 오래 전부터 어려운 상황에 빠져 경제정체 상태가 지속된지 몇 년"이라며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명박 정부 시작부터 8년간 우리경제가 정체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경제상황 인식을 잘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경제 주력을 이뤘던 각 분야의 경쟁력이 점점 상실하는 모습"이라며 "우리 대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그저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이유는 우리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해 새로운 경제틀을 마련해 바꾸지 않으면 과거의 외환위기 수준이 아니라 경제 침체를 장기적으로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