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올 한해 전통 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강사,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전통음식강좌’ 및 ‘제16기 전통공예문화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식전 문화공연,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강좌안내 및 강사소개,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상반기 전통음식강좌는 오는 6월까지 수강생 150명을 대상으로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폐백·이바지 등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주 1회 1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제16기 전통공예문화학교는 수강생 1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소목 ▲천연염색 ▲탱화 ▲민화 등 5개 과목에 대해 초급반, 연구반, 주말반 등 총 15개 반을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전통강좌는 남도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고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확인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자원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역량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각각 19회, 16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음식강좌와 전통공예학교는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