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의 새누리당 엄태영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시대정신인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은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이다”면서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바꿔 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결자해지를 강조하고 나선 그는 “과거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고 미래에 방점이 있다”며 “송광호 전 의원과의 ‘악연’, 전·현직 제천시장의 갈등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통적 새누리당 지지기반인 제천·단양에서 ‘국회 입성’을 위해 당내에서 8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당내 분열을 걱정하는 목소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