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도암청년회는 관내 어르신들께 사랑의 떡국을 전달했다.

도암청년회는 떡국용 떡 총 400kg를 제작하여 관내 40개 경로당에 각 10kg씩을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양선 청년회장은“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어르신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지역 청년들이 해야 하는 당연한 도리”라며 “솔선수범을 통해  지역후배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각 마을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청년들이 전달한 떡국을 먹고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황용식 도암면장은“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젊은이들이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단체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 뿐만아니라 도암발전을 위해 많이 도와주고 힘써달라”고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암청년회는 관광지 및 시가지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매년 주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