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지난 3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아름다운 벨소리가 가득 울려퍼졌다.
전남 강진군이 학교폭력 제로(Zero)화 사업의 일환으로 11~12월 2달동안 추진했던「다문화가족 자녀 자긍심 향상 프로그램-팅커벨」사업 결과발표회가 지난 3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
팅거벨이 된 요정 같은 아이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그동안 배운 발레 실력을 맘껏 펼쳤다.
팅커벨 사업(발레교습)은 외모적·가정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학교폭력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취미활동(발레)을 지원하여 자긍심·자존감을 향상시켜 학교폭력 제로(Zero)화를 제고하고자 한다. 뿐만아니라 정신건강과 함께 자녀들의 자세교정·균형감각·근력 등의 신체적 발달도 돕는다.
팅커벨은 마법의 마을‘픽시 할로우’에 살고 있는 요정으로 계절을 바꾸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렇듯 팅커벨 팀활동(발레교습)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화시켜 줄 것이란 생각을 바탕으로 고안됐다. 더불어 피터팬의 친구이자 조력자가 팅커벨인 것처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긍심을 향상시켜 보호 사각지대 놓인 청소년들의 조력자·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점을 내용으로 했다.
사업을 추진했던 조성옥 강진군다문화가족 센터장은“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다문화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며“이들의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해주신 강진군에 감사하고 팅커벨을 통해 밝아진 다문화 자녀들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