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전주시 덕진도서관(관장 김민영) 송천분관은 26일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순철 교수를 모시고 ‘호남 유학의 거두 간재 전우의 성리학’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인문학 기행’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자인 박순철 교수는 전주출신으로 조선 성리학의 마지막 거장이자 최후의 유학자로 추앙받고 있는 간재 전우 선생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와 유교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한 간재 선생의 업적과 그 사상을 제자들이 어떻게 이어나갔는지에 대해 일반시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주었다.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와 함께 진행된‘찾아가는 인문학 기행’은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덕진도서관 내 6개 분관에서 진행되었다.
관별 1회씩 총6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인문학 기행’에는 총426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송천도서관에서의 강좌를 마지막으로 그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덕진도서관 김민영 관장은“과거를 무시하고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지금 찾고자 하는 미래의 청사진은 어쩌면 옛 고전 속에 있을지도 모른다며 우리 시민들이 이번 인문학 기행을 통해 전통 속에서 현대를 만나고 더 나아가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