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국동 부녀회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국동주민센터에서 ‘행복나눔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추장을 만들어 나눠주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틀 동안 국동 부녀회원 20여명이 함께 2.7kg 고추장 총 170개를 만들었으며, 이 고추장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팀의 협조를 받아 선정된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1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동 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와 밑반찬, 고추장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화선 국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서 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작은 나눔들이 모여 국동이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