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소설인 지난 23일, 강진읍 고내마을에는 5월의 꽃 모란이 활짝 피었다. 또한 다산초당에서만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던 정약용 선생이 강진읍 고내마을을 찾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강진읍 고내마을 자비원 앞 골목은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청소년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이 추진되었다.
「청소년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은 동네를 밝게 하여 청소년 범죄를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골목에 벽화를 그리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역사회의 소소한 손길들이 모여 흑빛이었던 시멘트벽을 청소년 들의 미래처럼 찬란한 벽으로 크게 변화시켰다.
사업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 We Start 글로벌 아동센터가 주관하며 강진 로타리에서 후원했으며 ‘크리에이티브 그룹 바비샤인’ 회사의 주도하에 강진 지역대와 예비군 기동대원들이 시작인 청소작업부터 마지막 채색까지 모든 작업과정에 함께했다.
청소년 봉사단인 ‘파랑새 봉사단’은 벽화그리기를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도움을 주었다.
사업을 추진한 강진 We Start 글로벌 아동센터 정신정 관장은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도움의 손길은 청소년에 대한 관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러한 관심 덕분에 강진군 청소년들은 골목의 벽화처럼 밝고 희망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만개한 모란꽃처럼 영화를 누리길 바라며 다산 정약용처럼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