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초겨울부터 이른 봄(11월~1월) 사이에 4~6세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두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수두에 걸린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손과 발바닥, 구강 내 등 온몸에 물집이 잡히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온 뒤 딱지가 생기는 특성을 보인다.
수두에 감염된 환자는 가피가 생길 때까지 학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하는 곳에 가지 말고 집에서 안정을 취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생후 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은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