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임실․순창․장수 보건의료원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임실군 주최로 열려 화합과 상생의 한마당이 마련됐다.
이번 친선체육대회는 직원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보건의료원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순창군보건의료원, 장수군보건의료원, 전라북도 보건사업과, 건강안전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돼 의료인들이 상호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는 체육경기와 3부 화합한마당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열띤 경쟁을 통해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단체줄넘기를 시작으로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 체육행사는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냄은 물론 실수를 연발해 참가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보건의료원 직원 모두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서로 즐기는 경기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