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남 강진군이 스포츠 메카로 나아가기 위해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 실내체육관 맞은편 부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조성중이다. 사업비 60억이 투입된 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2,405㎡ 규모로 들어선다.
실내체육관 건립은 201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가 진행중으로 2016년 11월경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2002년에 건립된 강진 실내체육관은 공간협소와 시설노후로 인하여 전국규모 대회 개최 및 동․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왔다.
강진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필수적으로 추진해야할 군 현안사업으로 군민 건강 생활화 실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에 강 군수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실내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와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도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또한 군은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부대시설을 최소화하고 경기장 면적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황오연 스포츠산업단장은“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으로 전국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확신한다”며“선수들과 관광객 방문으로 연간 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6일부터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바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바둑대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2015년에만 20차례 개최해 참가연인원 93,000명을 불러들이며 스포츠메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