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4대를 구입해 4일 오전 시청현관에서 (사)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여수시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11개 장애인단체장,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콜택시는 저상형 장애인차로 휠체어리프트와 전동시트, 승강구 보조자동발판, 승객용 안전손잡이 등이 장착돼 있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는 1ㆍ2급 장애인과 2급 이상의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자, 일시적인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자 및 동반가족이며,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를 위해 2009년부터 작년까지 교통약자 콜택시 12대를 구입했다. 이번에 4대를 더 확보하게 되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익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오늘 교통약자의 손과 발이 되고 희망을 주는 콜택시 4대를 전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많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교통약자 콜택시를 늘려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