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주삼동에 소재한 ‘청풍명월한우명가’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사골을 직접 전달해 주위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청풍명월한우명가 직원과 동주민센터 공무원들은 경로당을 일일이 돌며 사골뼈와 국물을 배달했다.
작년 말에 개업한 이 식당은 올해 1월부터 어르신들을 직접 식당으로 모셔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풍명월한우명가 조길호 대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사골을 준비했다”며 “기회만 된다면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득봉 주삼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해준 조길호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봉사와 후원 문화를 정착시켜 따뜻한 주삼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