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청년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24일 광림동 내 생활이 어려운 세대 5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백미(20kg) 5포와 라면 5상자도 함께 전달했다.
20명의 회원들이 가을 햇살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친 가운데 정선호 회장은 “겨울이 되기 전에 미리 연탄을 들여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일찍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규 광림동장도 “어려운 이웃들이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여수청년라이온스클럽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회원들의 친목과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결성된 여수청년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꾸준히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