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주삼동에 소재한 진남토건과 진남개발, 월드산업 직원으로 구성된 ‘진남사회봉사단(단장 오대호)에서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 5,000장과 백미 30포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진남사회봉사단은 2003년부터 13년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연탄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6세대에 연탄 각 190여장과 쌀 1포(20kg)씩을 전달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남사회봉사단 직원 등 20여명이 직접 연탄과 쌀을 나르느라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득봉 주삼동장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득봉 주삼동장은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손수 연탄을 배달해 의미가 더 크다”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돼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