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 2025년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이 2025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은 물론 보훈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박 자문위원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에 매진...
전남 강진군은 예로부터 보양음식으로 알려진 흑염소를 육성하기 위해 사육농가와 행정기관이 노력한 결과‘까망누리’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흑염소를 확대 보급하고 미래 축산업의 중요한 소득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추진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흑염소 사육시설 지원사업비 1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사육시설 4개소를 지원하여 추진 중에 있고 흑염소의 이미지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흑염소 브랜드화사업을 추진하여‘까망누리’브랜드가 전국을 누비게 되었다.
또한 흑염소 중탕 등 가공품과 정육생산을 위한「흑염소 가공시설 지원사업」사업비 4천만원을 확보하여 가공시설을 완료하여 시험가동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강진산 흑염소의 품질향상을 위해 생산농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산·가공·유통 등 흑염소산업 각 분야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 흑염소를 지역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흑염소협회 강진지회 송근오 회장은“현재 축산물 중 흑염소의 소득이 가장 좋은편이다.”며“흑염소가 우리군 축산업소득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사육농가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미래비전 프로젝트인 건강 증진형 축산업을 집중육성하여 FTA, 환경문제, 동물복지, 축산물 안전성 등 국제환경변화에 발맞춰 국제경쟁력을 가진 고부가가치 축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염소고기는 지방이 1.1% 정도로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적고 열량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은 반면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사람 몸 안의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이에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과 개선에 대한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