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추석 장날을 이용해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찾은 주부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활용 홍보에 나섰다.
군 민원과 직원들은 추석을 앞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실읍 전통시장과 터미널를 비롯해 오수면 전통시장, 오수휴게소 등에서 도로명 주소 홍보조끼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도로명 주소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도로명 주소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대부분의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인식은 있지만 활용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도로명주소의 원리 및 활용방법과 편리성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도로명주소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택배회사 및 우편 다량 사용처에 대해 찾아가서 알려주는 방문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