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경찰서 (서장 백동흠) 에서는 15. 9. 15. 오후시간경 구리시 수택동 某다세대 주택 현관 신발장을뒤져 찾아낸 열쇠로 문을 열고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 120만원 상당을 절취한 강某씨(여·41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14. 6. 30.부터 ’15. 9. 15. 사이 구리·성남지역연립과 다세대주택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침입, 총11회에 걸쳐 도합 1천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강씨가 절취한 귀금속을 불법으로 매입한 구리시 A금은방 및 성남시 B금은방 등 장물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강씨는 주거지인 성남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오다 최근 구리지역으로 장소를 옮겨서 범행, 사건담당 형사들이 지난 9.15경 수상한 용의자가 빈집을 옮겨다는 것을 미행하여 범행 후 나오던 것을 현행범체포 하였다.
경찰은 빈집털이 수사 중, 초기에 범인 강씨가 전단지를 돌리러 다니는 여성으로 추정하고 용의선상에서 잠시 배제 하였다가 끈질긴 추적으로 현행범인 체포하게 된 것이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하는 한편, 장물 처분처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추석절을 앞두고 귀향,귀성 등으로 장거리 출타시 문단속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