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 2025년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이 2025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은 물론 보훈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박 자문위원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에 매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탄생한 청웅면 장학회가 설립 37주년을 맞아 청웅면사무소에서 기념비 제막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22일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송기항 임실 부군수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출향 인사, 면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웅면 장학회는 기념비 제막식 행사와 함께 학업 성적이 우수한 청웅면 출신 대학생 3명을 선발해 송진석(군장대 3), 이동준(전주대 2), 최대한(전북대 1)에게 10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청웅면 장학회장 송기동씨는 “창립된 지 37년이 지났지만 장학회의 활동내용을 소개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웅면의 아름다운 유산인 장학 사업을 만방에 알리게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78년에 5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청웅면 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을 통해 150여명의 학생들에게 3천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희망과 용기를 북 돋아 주었을 뿐 아니라 애향심을 심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