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 2025년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이 2025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은 물론 보훈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박 자문위원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에 매진...
가을꽃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임실읍 들판에 노랗게 익어가는 벼와 청명한 하늘빛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읍(읍장 김학모)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내방객의 볼거리 제공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00리 코스모스 길’을 조성했다.
최근 임실읍은 35사단 이전과 일진제강 가동 등으로 인구증가와 더불어 외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 새로운 볼거리와 콘텐츠 마련이 시급히 요구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임실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임실역~보건의료원 삼거리 ▲임실초등학교~현곡리(연화마을) ▲오정리~정월리 하천제방에 이르는 약40km의 길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임실읍 차량과 주민 차량을 이용 가뭄을 견디는 물주기와 구간별 지역을 설정, 마을주민과 직원이 책임운영제를 도입해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와 노력끝에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이 조성됐다.
김학모 읍장은 “임실군의 새로운 변화에 코스모스 100리 길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며 “아울러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임실읍의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