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추석을 앞두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가을, 한 농촌마을에 뜻을 모아 똘똘 뭉친 자원봉사 단체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정을 나눴다.
지난 19일 강진군 관내사회봉사 단체인 탐진로타리클럽, 다솜회, 강진라이온스클럽, 이·미용봉사회, 발마사지봉사단, 사랑의 메아리 등 6개 단체는 작천면 용정마을을 찾았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오전 8시경부터 마을 일대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문적인 영역을 나눠 맞춤형 적재적소의 재능나눔 활동을 벌였다.
탐진로타리클럽은 도배·장판과 보일러 교체 등 소규모 주거시설 개선봉사, 다솜회는 경운기와 예초기 등 소규모 농기계 수리봉사, 강진라이온스클럽은 마을단체사진 및 장수사진 촬영과 어르신 동영상제작 봉사, 이·미용봉사회는 커트와 염색 봉사, 사랑의 메아리는 노래교실과 레크리에이션을 맡아 운영하였다.
이번 봉사에서 도배와 장판교체 수혜를 받은 마을 주민 원복례 씨는 “지난 여름 장마와 세월의 흔적들로 인해 집안의 벽과 바닥이 지저분해 걱정스러웠는데 마음씨 좋은 봉사단체에서 아무 대가없이 집안을 깨끗하게 정비해주니 고맙다.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 귀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추석 때 내려올 자식 손주들이 마음껏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아 추석이 기다려진다.”고 설렘가득한 미소를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탐진로타리클럽 김윤근 씨는 “점차 깊어지는 가을날씨에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 이번 봉사활동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봉사단체 회원 모두가 마지막까지 나눔 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여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실시되는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옴천면 개산마을을 시작으로 칠량 송산, 마량 신마, 강진 목리, 성전 오산, 그리고 작천 용정마을을 방문하였으며 향후 병영 도룡마을을 포함하여 사업의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는 강진군이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자체 농촌 재능 나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 5백만 원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읍면의 추천을 받은 마을 중 선정된 7개 마을을 11월까지 월 1회, 총 7회로 나누어 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