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실무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정비사업 조합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실무를 폭넓게 다루며,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포구가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목...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배추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동력 절감을 위한 배추 이식기 및 병해충 예방 약제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 배추 재배면적은 4,400ha로 전국 최대 규모이지만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수입개방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배추재배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배추 주산지에 이식기 20대(3억원)를 지원해 배추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나서고 있다. 배추 정식에 소요되는 인력은 1ha당 통상 15~20명이 소요되나 이식기로 정식 할 경우 2~3명 정도면 가능해 약 80%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연작 등으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배추무사마귀병 예방을 위해 총 500ha에 5억원을 투입, 병해충 예방 약제를 지원해 배추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배추를 비롯한 양파, 마늘 등 원예작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