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이 ‘지적재조사 사업’과 관련해 지난 11일 장암리 장산마을회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3년부터 재산권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과 토지 분쟁 및 경제적 손실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한‘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위성(GPS)측량 등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덕치면 장암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대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 협의를 위해 지난 11일 덕치면 장암리 장산마을회관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토지경계가 결정되면 측량 결과를 토지 소유자에게 통보 후 의견 제출을 받고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으면 최종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을 통해 수치화된 디지털 지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