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국가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6년도에 총사업비 5억원 중 국비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금정마을 참옻세상 옻나무 재배단지 내에 참옻 체험장 1동(홍보 및 판매장, 체험장, 사무실, 교육실 등)과 야외체험시설(파고라 및 옻나무숲 체험길) 등을 조성한다.
신덕면 금정마을은 날로 어려워져 가는 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고자 농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소득작목 발굴에 고심하던 중 옻나무에 관심을 갖고 “임실참옻세상”이라는 농업법인을 설립하고, 그동안 충북 옥천군,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의 옻재배단지 등을 견학하고 자체 연구 등을 통해 이 지역에 맞는 옻재배 방법과 소비처, 제품개발 등의 노하우를 축척해 왔다.
또한, 옻은 일반인이 보통 생각할 때 옻독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일으켜 멀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뭉친 혈액을 풀어주는 어혈제거효과, 소화기 혈액순환촉진, 생리통 생리불순 월경통 등 부인성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옻의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갖고옻 관련 상품개발을 추진해 왔다.
금정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옻 관련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옻꿀, 옻된장, 옻순, 옻순장아찌, 옻닭, 옻염소, 옻씨차 등이 있고, 옻칠공예 등 생활용 도료와 전자(하이테크)제품, 방위 및 미래첨단산업(미사일탄두등의 주요부품 도장원료)의 산업용 도료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임실군은 그동안 금정마을에 옻나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178.1ha에 162,900본의 옻나무 묘목을 지원해왔으며, 이는 면적으로 환산했을 때 전국 최대 규모의 옻나무 재배단지로 앞으로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실참옻세상의 경쟁력 확보와 상품홍보, 소득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참옻 재배단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기본인프라시설도 구축할 방침이다.
금정마을 배원식 원장은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금정마을 참옻세상이 전국에서 최고가는 옻 생산단지로 발전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수님과 건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