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15년 경상남도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소방교육훈련장에서 18개 소방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소방전술 능력 향상과 팀 단위 전술개발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화재진압 4인 조법의 완성도 및 안정성 등을 평가하였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4인 조법의 경연을 통한 팀별 유기적 협력 체제를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대회다.
대회 결과 완성도와 안정성이 높은 4인 조법을 펼친 거제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하였고, 하동소방서와 의령소방서가 우수, 합천소방서, 진주소방서, 고성소방서가 장려로 선정되었다.
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거제소방서는 10월 중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잘 훈련된 조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여, 도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도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진정한 프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