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위한 전남지역노동시장 구조 개선 토론회가 25일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남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전남지역 노동조합 조합원, 기업 관계자, 학계, 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조정구 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이 ‘노동시장의 구조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류호경 전라남도 비정규직노동센터 상담실장이 ‘전남 노동시장과 3대 노동현안 쟁점’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지정토론자로 손종대 한국노총 전남본부 사무처장, 오기만 전남경총 사무총장, 김일태 전남대학교 교수, 이서용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이 각각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토론자로 나서 국내외 경제상황과 함께 전남의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대한 쟁점사항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중들도 토론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최종선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노동시장 구조개선 토론회는 전남지역 노동시장 구조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